나경은 고백 “축하 고마울 따름… 유난 떤다고 생각할까봐서”

오는 7월6일 결혼식을 올리는 유재석(36) - 나경은(27) 커플.

나경은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 이후 결혼을 앞둔 심경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고백했다.나경은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DMB '나경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미국 장기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나경은 아나운서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청치자들의 메시지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은날 MBC 라디오 '강인과 태연의 친한친구'에도 출연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DJ 강인의 결혼 축하 메시지에 "고맙다"고 말한 뒤 "뭐 별거 아니고 남들 다 하는건데 유난 떤다고 생각할까봐서…"라며 그간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그동안 무한도전 멤버중 맏형 박명수가 먼저 웨딩마치를 울리자 많은 팬들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알려진 유재석 - 나경은 커플의 결혼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나경은 임신설'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양가 부모님들의 의견에 따라 날짜를 앞당겼을 뿐이라고 알려졌다.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유재석 나경은 커플은 7월 6일 오후 1시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사회는 이휘재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종국과 송은이가 부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