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ㆍ시화 1만개 中企 뭉쳤다…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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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1만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 통합 기업인 협의회가 발족된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 경영인 단체인 '서부산단 선도기업협의회'와 '서부산단 경영인협의회'는 최근 단체 통합에 합의,23일 안산공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통합 기업인협의회 출범은 그동안 반월 및 시화산단 입주 기업 대표 단체가 이원화돼 있어 정부나 지자체 등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와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통합회장에는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기념식에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박주원 안산시장,박순자 천정배 조정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두원전선 한국몰렉스 해성아이다 대표 등 협의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통합 협의회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마케팅 지원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연계된 지식기반 구축 △산학연관 협동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인력풀 체계화 △기업 금융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정진택 통합 협의회장은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앙등으로 시장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의 결속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협의회가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반월시화산단에는 총 9834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 경영인 단체인 '서부산단 선도기업협의회'와 '서부산단 경영인협의회'는 최근 단체 통합에 합의,23일 안산공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통합 기업인협의회 출범은 그동안 반월 및 시화산단 입주 기업 대표 단체가 이원화돼 있어 정부나 지자체 등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와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통합회장에는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기념식에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박주원 안산시장,박순자 천정배 조정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두원전선 한국몰렉스 해성아이다 대표 등 협의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통합 협의회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마케팅 지원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연계된 지식기반 구축 △산학연관 협동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인력풀 체계화 △기업 금융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정진택 통합 협의회장은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앙등으로 시장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의 결속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협의회가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반월시화산단에는 총 9834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