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전자정부 평가 1위

서울시가 세계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 전자정부연구소와 미국 럿거스대 전자정부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세계 100대 도시를 상대로 수행한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별 평가순위는 서울에 이어 홍콩이 2위를 차지했으며 헬싱키, 싱가포르, 마드리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런던, 도쿄, 방콕, 뉴욕, 빈 등도 차례로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정부의 우수 경험과 사례를 세계 각 도시와 공유하고, 특히 전자정부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계 전자정부 협의체'를 발족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