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명문제약 ‥ '키미테패취' 등 전문약품 비중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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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명문제약(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규혁)은 귀 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로 잘 알려진 중견 제약회사다.
198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명문제약의골관절염 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흡수율이 좋은 칼슘제 '마이칼정',멀미약 '키미테패취' 등 150여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전문의약품 비중이 90%를 차지해 의약분업이 실시되는 의료 시장구조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되는 신규 자금으로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 국내 상위 제약회사로 올라서는 한편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천연물 소화성 위염치료제 개발기술이전'에 대한 산학협동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천연물 신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영국 프로서릭스(Protherics.PLC)와 골다공증 치료 원료인 '리겔(Regel)'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이규혁 대표이사 사장은 "주력 품목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올해 매출 800억원대,내년에는 1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매출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포함해 72.42%가 6개월~1년간 보호예수로 묶인다.우리투자증권이 단독주관을 맡았고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모청약을 받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198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명문제약의골관절염 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흡수율이 좋은 칼슘제 '마이칼정',멀미약 '키미테패취' 등 150여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전문의약품 비중이 90%를 차지해 의약분업이 실시되는 의료 시장구조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되는 신규 자금으로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 국내 상위 제약회사로 올라서는 한편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천연물 소화성 위염치료제 개발기술이전'에 대한 산학협동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천연물 신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영국 프로서릭스(Protherics.PLC)와 골다공증 치료 원료인 '리겔(Regel)'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이규혁 대표이사 사장은 "주력 품목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올해 매출 800억원대,내년에는 1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매출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포함해 72.42%가 6개월~1년간 보호예수로 묶인다.우리투자증권이 단독주관을 맡았고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모청약을 받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