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도쿄 공연서 1만2천여명 日 팬들 압도!


남성 그룹 SS501이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 <SS5012008 Japan Tour Grateful Days Thanks for…>를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도쿄돔 시티-JCB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매 회마다 티켓이 매진됐으며, 약12,000여명의 팬들이 그린의 펜라이트를 흔들며 성원을 보내는 등 라이브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일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LIVE!>로 파워풀하게 막을 연 이날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오리콘 차트의 상위를 기록한 3장의 싱글 <Kokoro(코코로)> <Distance∼(디스턴스)> <LUCKY DAYS(럭키데이즈)> 이외에도 국내에서 활동한 싱글 3집의 <DEJAVU(데자뷰)> <널 부르는 노래>등 앵콜곡을 포함해 총18곡을 선보였다.

특히 13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앵콜곡 <DEJAVU(데자뷰)>를 끝으로 모든 공연이 끝난후에도 관객의 앵콜 소리가 끊이질 않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SS501 멤버들은 다시 무대에 올라 <Distance∼(디스턴스)>를 열창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라이브 투어는 오는 16,17일 오사카(大阪)-난바(難波)Hatch에서 양일에 걸쳐 도쿄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