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랑의 집짓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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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늘(15일) 전남 장성군 영천리에 있는 '사랑의 집'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랑의 집은 건설단체와 업체로부터 총 150억원의 성금을 모아 지자체 제공 대지에 독거노인용 공동주택 200세대를 건립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장성 사랑의 집은 지난해 용인과 강화 등에서 준공과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네 번째로 본격화 되는 사업입니다.
권홍사 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자칫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잃기 쉬운 이때 건설업계가 이웃사랑 실천을 차질 없이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