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사, 3년 연속 임금 무분규 타결

강원랜드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교섭을 타결지었습니다. 강원랜드는 15일 노사가 최저 임금인상폭인 2% 인상률에 합의하고 200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인상률은 올 6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 6천745개의 평균 인상률인 5.1%보다 현저히 낮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임금 가이드라인인 3%에 비해서도 낮습니다. 강원랜드 노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과급은 300%를 지급하고 올해 경영성과와 연동한 종업원 보상을 당기순이익 증가분의 15%를 단계적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