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2Q 발전부문 비약적 성장..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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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두산중공업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이는 발전 부문의 비약적 성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채병준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531억원, 영업이익은 139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3%와 101% 증가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주액은 전년대비 183.3% 급증한 2조8631억원, 수주잔고는 12조5134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덧붙였다.
발전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이 올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채 연구원의 판단. 1분기에 부진했던 발전 부문 매출액이 2분기에는 89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9%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채병준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531억원, 영업이익은 139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3%와 101% 증가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주액은 전년대비 183.3% 급증한 2조8631억원, 수주잔고는 12조5134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덧붙였다.
발전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이 올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채 연구원의 판단. 1분기에 부진했던 발전 부문 매출액이 2분기에는 89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9%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