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풍산…40년째 동합금 분야 선두…제2 창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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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합금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풍산(대표이사 부회장 류목기.www.poongsan.co.kr)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풍산,풍산특수금속㈜으로 각각 분할됐다.
류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며 "불혹에 접어든 풍산은 진취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68년 창업한 풍산은 동 및 동합금 판.대,관,봉.선,소전 등 모든 신동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신동회사다. 1980년대 대규모 설비투자로 첫 번째 성장기를 맞은 이 회사는 지금 세계적인 신동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산공장은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다. 풍산은 미국에 PMX Industries,Inc.,태국에 Siam Poongsan Metal Co.,Ltd. 등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2007년 매출은 1조9000억원.첨단소재 분야는 풍산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린 사업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재료인 리드프레임용 동합금 신소재 'PMC102'를 개발,금속분야 선진국인 독일과 미국에 제조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동 및 동합금 제품의 가공분야에 진출해 주화용 소전,한식 동기와 등을 생산해 품종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있다.
주화용 동합금소전의 경우 세계 소전입찰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고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풍산의 기술력이 응축된 동합금소전,반도체 리드프레임용 소재,이음매 없는 동합금관은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있다.
풍산은 이와 함께 지주회사의 미래 전략에 맞춰 동합금 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첨단소재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고성능ㆍ고정밀ㆍ고강도,친환경 신동소재를 개발하는 데 회사의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방침. 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인도,동유럽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늘리고 선진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동합금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풍산(대표이사 부회장 류목기.www.poongsan.co.kr)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풍산,풍산특수금속㈜으로 각각 분할됐다.
류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며 "불혹에 접어든 풍산은 진취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68년 창업한 풍산은 동 및 동합금 판.대,관,봉.선,소전 등 모든 신동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신동회사다. 1980년대 대규모 설비투자로 첫 번째 성장기를 맞은 이 회사는 지금 세계적인 신동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산공장은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다. 풍산은 미국에 PMX Industries,Inc.,태국에 Siam Poongsan Metal Co.,Ltd. 등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2007년 매출은 1조9000억원.첨단소재 분야는 풍산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린 사업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재료인 리드프레임용 동합금 신소재 'PMC102'를 개발,금속분야 선진국인 독일과 미국에 제조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동 및 동합금 제품의 가공분야에 진출해 주화용 소전,한식 동기와 등을 생산해 품종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있다.
주화용 동합금소전의 경우 세계 소전입찰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고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풍산의 기술력이 응축된 동합금소전,반도체 리드프레임용 소재,이음매 없는 동합금관은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있다.
풍산은 이와 함께 지주회사의 미래 전략에 맞춰 동합금 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첨단소재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고성능ㆍ고정밀ㆍ고강도,친환경 신동소재를 개발하는 데 회사의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방침. 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인도,동유럽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늘리고 선진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