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패널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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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오는 8월까지 전체 LCD 생산능력의 10% 수준에서 생산량을 축소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공급량 증가에 따라 판가가 하락함에 따라 감산을 결정했다"며
"특히 북미와 유럽 비수기에 따라 출하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 감산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LCD 패널 가격은 현재 지난달보다 평균 10% 가량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만업체들도 줄줄이 감산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감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