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올라.. 교육주 호조, 바이오주는 급락
입력
수정
미국에서 이틀째 좋은 소식을 전해오며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5P(0.47%) 상승한 541.08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이틀째 올라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2억원 순매도, 기관이 4억원 순매도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지만, 대장주인 NHN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다음도 약보합이다. 다음은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1.7% 증가한 113억여원을 냈다고 밝혔지만 주가가 신통치 않다. 반면,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평산, 성광벤드,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현진소재 등이 동반 강세다. 동서는 보합.
지난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마쳐 교육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교육관련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듀박스 상한가, YBM시사닷컴과 엘림에듀가 6%대, 능률교육 4%대, 디지털대성이 3%대 오르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1%대 상승중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정택 현 서울시 교육감이 당선됐다.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태양광 모듈 합작투자를 한다고 밝힌 에버테크노가 이틀째 상한가다. 정부에서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연구에 대한 승인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밝히며 바이오주들이 줄줄이 급락세다. 제이콤, 산성피앤씨가 하한가, 메디포스트와 이지바이오가 7%대, 마크로젠이 6%대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9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6종목 포함 31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5P(0.47%) 상승한 541.08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이틀째 올라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2억원 순매도, 기관이 4억원 순매도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지만, 대장주인 NHN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다음도 약보합이다. 다음은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1.7% 증가한 113억여원을 냈다고 밝혔지만 주가가 신통치 않다. 반면,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평산, 성광벤드,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현진소재 등이 동반 강세다. 동서는 보합.
지난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마쳐 교육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교육관련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듀박스 상한가, YBM시사닷컴과 엘림에듀가 6%대, 능률교육 4%대, 디지털대성이 3%대 오르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1%대 상승중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정택 현 서울시 교육감이 당선됐다.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태양광 모듈 합작투자를 한다고 밝힌 에버테크노가 이틀째 상한가다. 정부에서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연구에 대한 승인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밝히며 바이오주들이 줄줄이 급락세다. 제이콤, 산성피앤씨가 하한가, 메디포스트와 이지바이오가 7%대, 마크로젠이 6%대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9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6종목 포함 31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