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서울 아파트 분양 강남권 집중
입력
수정
최근 5년 간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의 40% 가까이가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2003년부터 올 6월까지 서울에 분양된 아파트 총16만 9천여 가구 중 강남권에 공급된 물량은 전체의 36.3%인 6만 1천여 가구에 달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처럼 강남권에 아파트 공급이 몰린 것은 도곡 주공 단지, 잠실 주공 단지, 잠실 시영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많은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