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다휘 지분 추가매입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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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트가 12일 다휘의 지분을 추가매입할 뜻을 내비쳤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식회사 쎄니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다휘의 주식 3만5800주(0.86%)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총 40만500주(9.61%)를 보유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다휘의 주식 36만4700주(8.75%)를 장내에서 취득한 바 있는 쎄니트는 이번 주식취득으로 최대주주였던 최세진씨(39만9395주(9.58%))를 2대 주주로 밀어내게 됐다.
이에 대해 박인규 쎄니트 대표는 "공시한대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다휘 주식을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최대주주로서 다휘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영참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휘 지분의 추가매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쎄니트는 스테인레스냉연강판 제조, 티타늄판재 개발, 극장운영 및 극장위탁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다휘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인 축열식소각로를 제조하는 업체로 그 외에 공연사업, 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도 진출해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식회사 쎄니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다휘의 주식 3만5800주(0.86%)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총 40만500주(9.61%)를 보유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다휘의 주식 36만4700주(8.75%)를 장내에서 취득한 바 있는 쎄니트는 이번 주식취득으로 최대주주였던 최세진씨(39만9395주(9.58%))를 2대 주주로 밀어내게 됐다.
이에 대해 박인규 쎄니트 대표는 "공시한대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다휘 주식을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최대주주로서 다휘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영참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휘 지분의 추가매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쎄니트는 스테인레스냉연강판 제조, 티타늄판재 개발, 극장운영 및 극장위탁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다휘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인 축열식소각로를 제조하는 업체로 그 외에 공연사업, 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도 진출해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