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정치권은 '외유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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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이번 주 잇따라 여의도를 비우는 '외유모드'로 돌입한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미국을 방문하는가 하면,일부 여당의원들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결의대회를 갖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탄다. 또 9월 정기국회에 앞서 각 당이 앞다퉈 '워크숍 데이'를 갖는 등 여의도 국회가 텅 비게 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한나라당 박진 이병석 조윤선 의원과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전병헌 의원 등이 참관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개인 자격으로 그룹 초청을 받아 같은 당 안상수 이혜훈 신성범 이정현 김재경 김성회 정옥임 장제원 조전혁 의원 등과 함께 25일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9월1~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한나라당 박진 이주영 전여옥 조윤선 이한성 현경병 의원 등이 참관한다. 같은 당 공성진 최고위원과 진수희 권택기 의원 등도 개인 자격으로 갈 예정이다. 또 안경률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종혁 윤두환 김정훈 박상은 의원 등은 24~29일 뉴욕 세계무역협회에서 열리는 한·미 FTA촉구 결의대회에 참석, 미국 의원들과 협력관계를 다진다.
앞서 문희상 국회부의장은 이석현 이범관 의원 등과 지난 23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페인으로 출국해 현지 엑스포조직위원장 등과 만나고,이윤성 국회부의장도 최욱철 의원 등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한다.
한편 한나라당은 28∼29일 충남 천안에서 의원연찬회를 열고,민주당도 같은 기간 강원도 홍천에서 의원 워크숍을 갖는다. 자유선진당은 29일 대전에서 의원ㆍ당직자 연찬회를 개최하며 민주노동당은 26일 남산 뉴스호스텔에서 지도부 워크숍을 갖는다.
이준혁 기자/정원하 인턴(외국어대)
rainbow@hankyung.com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미국을 방문하는가 하면,일부 여당의원들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결의대회를 갖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탄다. 또 9월 정기국회에 앞서 각 당이 앞다퉈 '워크숍 데이'를 갖는 등 여의도 국회가 텅 비게 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한나라당 박진 이병석 조윤선 의원과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전병헌 의원 등이 참관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개인 자격으로 그룹 초청을 받아 같은 당 안상수 이혜훈 신성범 이정현 김재경 김성회 정옥임 장제원 조전혁 의원 등과 함께 25일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9월1~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한나라당 박진 이주영 전여옥 조윤선 이한성 현경병 의원 등이 참관한다. 같은 당 공성진 최고위원과 진수희 권택기 의원 등도 개인 자격으로 갈 예정이다. 또 안경률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종혁 윤두환 김정훈 박상은 의원 등은 24~29일 뉴욕 세계무역협회에서 열리는 한·미 FTA촉구 결의대회에 참석, 미국 의원들과 협력관계를 다진다.
앞서 문희상 국회부의장은 이석현 이범관 의원 등과 지난 23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페인으로 출국해 현지 엑스포조직위원장 등과 만나고,이윤성 국회부의장도 최욱철 의원 등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한다.
한편 한나라당은 28∼29일 충남 천안에서 의원연찬회를 열고,민주당도 같은 기간 강원도 홍천에서 의원 워크숍을 갖는다. 자유선진당은 29일 대전에서 의원ㆍ당직자 연찬회를 개최하며 민주노동당은 26일 남산 뉴스호스텔에서 지도부 워크숍을 갖는다.
이준혁 기자/정원하 인턴(외국어대)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