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전자전문점 ‥ 아내에게는 가사 도우미, 부모님에겐 '효도 가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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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전문점들에도 추석은 대목이다. 하이마트,테크노마트 등 전자 전문점들은 주부들의 가사일을 도와주는 추석 도우미 가전 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는 8일까지 '한가위맞이 대박세일'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음식 도우미 가전에서부터 귀향길 필수 전자제품인 내비게이션 등 선물용 전자제품을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일본 산요의 '양면그릴'(8만원)은 탕은 물론 찜,구이 등 다양한 요리 제조 기능이 내장돼 있다. 추석 과일 등을 갈아주는 '산요 믹서기'는 25% 할인한 4만~5만원에 나와 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선물도 저렴한 가격에 챙길 수 있다. 안마기,발 마사지기,홍삼액 제조기 등 효도 가전이 최대 20% 싸게 나왔다. 엔유씨의 '홍삼액 제조기'는 종전가보다 5만원 싼 19만9000원에 살 수 있다. 귀성길 안전 운전을 도와줄 내비게이션 제품도 있다,아이나비의 'ES-200(2GB)'은 17.8㎝ 와이드 화면에 지상파 DMB도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36만9000원.
복합전자쇼핑몰 강변 테크노마트에선 추석 음식 도우미 기구도 매년 명절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전기 프라이팬 'HU-B905'(6만원)는 제품에 내장된 기름받이판에 물을 담으면 요리할 때 풍기는 독특한 냄새와 연기를 없애준다고.
효도 가전은 추석 선물 중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부모님의 지친 발과 어깨 등을 편안히 주물러주는 마사지기 제품은 5만~15만원 선에 살 수 있다. 환절기 건조한 가을철을 대비한 공기청정기도 추천 선물로 꼽힌다. '샤프 FU-650K'(40만원대)는 다중필터가 장착돼 있어 화학물질과 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와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 선물로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집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저주파 치료기와 혈압계 등도 있다. 저주파 치료기는 일정한 리듬으로 작동하는 특수한 전류로 마치 손으로 지압을 하거나 주무르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산 'SH-205'(10만원)는 강한 흡착식 패드 부착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혈압계인 제넥셀세의 'SE-310A'(5만원)는 손목에 차는 혈압계로 손목의 동맥을 통해 탐지한 혈액의 움직임을 디지털 수치로 바꿔 판독해준다.
직장 상사나 주변인들을 위한 추석 생활가전도 다양하다. 전기면도기 '브라운 5874'(11만원)는 앞뒤로 움직이는 스윙 헤드로 어떤 얼굴 모양에도 알맞게 자동 조절된다. '필립스 HQ-7120'(8만5000원)은 정밀 커팅 시스템으로 잔털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한 면도를 도와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는 8일까지 '한가위맞이 대박세일'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음식 도우미 가전에서부터 귀향길 필수 전자제품인 내비게이션 등 선물용 전자제품을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일본 산요의 '양면그릴'(8만원)은 탕은 물론 찜,구이 등 다양한 요리 제조 기능이 내장돼 있다. 추석 과일 등을 갈아주는 '산요 믹서기'는 25% 할인한 4만~5만원에 나와 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선물도 저렴한 가격에 챙길 수 있다. 안마기,발 마사지기,홍삼액 제조기 등 효도 가전이 최대 20% 싸게 나왔다. 엔유씨의 '홍삼액 제조기'는 종전가보다 5만원 싼 19만9000원에 살 수 있다. 귀성길 안전 운전을 도와줄 내비게이션 제품도 있다,아이나비의 'ES-200(2GB)'은 17.8㎝ 와이드 화면에 지상파 DMB도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36만9000원.
복합전자쇼핑몰 강변 테크노마트에선 추석 음식 도우미 기구도 매년 명절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전기 프라이팬 'HU-B905'(6만원)는 제품에 내장된 기름받이판에 물을 담으면 요리할 때 풍기는 독특한 냄새와 연기를 없애준다고.
효도 가전은 추석 선물 중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부모님의 지친 발과 어깨 등을 편안히 주물러주는 마사지기 제품은 5만~15만원 선에 살 수 있다. 환절기 건조한 가을철을 대비한 공기청정기도 추천 선물로 꼽힌다. '샤프 FU-650K'(40만원대)는 다중필터가 장착돼 있어 화학물질과 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와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 선물로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집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저주파 치료기와 혈압계 등도 있다. 저주파 치료기는 일정한 리듬으로 작동하는 특수한 전류로 마치 손으로 지압을 하거나 주무르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산 'SH-205'(10만원)는 강한 흡착식 패드 부착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혈압계인 제넥셀세의 'SE-310A'(5만원)는 손목에 차는 혈압계로 손목의 동맥을 통해 탐지한 혈액의 움직임을 디지털 수치로 바꿔 판독해준다.
직장 상사나 주변인들을 위한 추석 생활가전도 다양하다. 전기면도기 '브라운 5874'(11만원)는 앞뒤로 움직이는 스윙 헤드로 어떤 얼굴 모양에도 알맞게 자동 조절된다. '필립스 HQ-7120'(8만5000원)은 정밀 커팅 시스템으로 잔털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한 면도를 도와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