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하이닉스 5% 투자 납입 완료...차량용 반도체 개발 진행중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최근 하이닉스의 지분투가 5%가 완료됐고 현대차와 하이닉스 등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씨앤에스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 하이닉스와의 차량용 반도체 공동개발이 계획대로 프로세스별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개발비 매출 수입이 조만간 실적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터넷전화기의 번호이동성제도가 곧 허용될 것으로 보여 인터넷전화기 칩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승모 씨앤에스 대표이사는 최근 주가하락과 관련해 "하이닉스로부터의 투자가 완료된 데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의 부동산가치로 볼 때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사업 진행이라던가 펀더멘털과는 별개로 외부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동반하락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만한 요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씨앤에스는 현재 주가가 과매도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회사에 대한 주주의 이해를 돕고 향후 경영계획과 차량용반도체 사업 진행상황 등을 포함한 주요 이슈에 대해 조만간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