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재정부 차관보 "다음달 물가 안정될 것"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다음달 쯤 소비자 물가가 안정되고 4분기에는 경상수지도 안정권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래 차관보는 기자실에 들어 이같이 말하고 "현재 경상수지 적자가 상당히 문제고 국제유가가 흐름이 여전히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추세로 간다면 경상수지도 4분기에는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경제제반의 문제는 고유가가 근원에 있고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어려운 것 때문으로 이들 나라가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우리 경제회생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가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차관보는 이와 함께 "현재 물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9월 금융위기설이 번져서 실물경제에까지 나쁜 우려를 줄 것에 대해 우려했는데 다행히 어느 정도 자리 잡아 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래 차관보는 또한 생활공감정책의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67개 사항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가 해야할 것도 있고 예산 안드는 것도 많다"며 "구체적인 예산규모는 9월말 예산안이 확정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