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화요비, Endless Love '환상 화음'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된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환희-화요비 커플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가위 특집으로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로운 커플들을 등장시켰다.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최진영-이현지 커플과 얼짱.몸짱 커플 손담비-마르코, 그리고 R&B 커플 환희-화요비다.

이중 '나쁜 남자' 환희와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화요비는 첫 만남부터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곰 인형을 등에 지고 환희의 집을 찾을 찾아 온 화요비는 짐을 풀며 4차원적인 멘트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저녁식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친밀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식사 후 화요비는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환희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환희와 화요비는 '엔드리스 러브(Endless Love)'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소화해 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앤디-솔비 커플이 결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마지막 야외촬영을 한 두 사람은 이후 진행 될 스튜디오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솔비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두잇두잇(DO IT DO IT)' 홍보에 한창이며 앤디는 20일과 21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