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40분 환율] AIG 지원소식 '환율급락'..1,12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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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1,120원대까지 밀려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유동성 위험에 처한 AIG에 85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달러화 매집세가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29.90원 떨어진 1,128.90원을 기록중입니다.
18원 떨어진 1,14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1,140원대 중반에서 공방을 벌이다 AIG에 대한 자금 지원 소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12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에 대한 유동성 지원 소식으로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