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차관 "하반기 물가 상승률 4% 후반"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이 올해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4% 후반으로 전망하는 등 기존의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김동수 차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기존 물가상승률 전망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며 "4% 중반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수 차관은 6% 이상 오를 수도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가 최근 50%가까이 하락했고 환율 도 9월 위기설과 미 금융시장 불안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안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을 4% 미만으로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공공요금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인상을 최소화할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4% 후반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