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해외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 수주
입력
수정
자유단조 및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19일 43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를 광명무역주식회사를 통해 중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타워플랜지 물량은 총 100세트로, 중국 내 유수의 전력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물량 중 약 70%는 2009년 3월까지 납품하고 나머지 수량은 일정 협의 후 납품될 예정이다.또한 유니슨은 앞선 지난 17일에 세계적 선박 제조회사인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선박용 프로펠러 및 컨트롤 샤프트를 수주한 바 있다.
이는 유니슨이 일본에 수출하는 최초의 물량으로 올해 5월 일본선급인증(NK)을 획득하는 등 세계 주요 선급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굴지의 선박제조사로부터 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을 확보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해외 풍력발전시장 및 조선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풍력발전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감으로써 올해부터 가동을 개시한 단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안정궤도에 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단조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에 공급하게 될 타워플랜지 물량은 총 100세트로, 중국 내 유수의 전력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물량 중 약 70%는 2009년 3월까지 납품하고 나머지 수량은 일정 협의 후 납품될 예정이다.또한 유니슨은 앞선 지난 17일에 세계적 선박 제조회사인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선박용 프로펠러 및 컨트롤 샤프트를 수주한 바 있다.
이는 유니슨이 일본에 수출하는 최초의 물량으로 올해 5월 일본선급인증(NK)을 획득하는 등 세계 주요 선급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굴지의 선박제조사로부터 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을 확보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해외 풍력발전시장 및 조선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풍력발전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감으로써 올해부터 가동을 개시한 단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안정궤도에 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단조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