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녹색성장 정책 세미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상의회관에서 정책당국자 4명을 초청해 '녹색 성장 정책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날 김권성 지식경제부 서기관은 "녹색성장은 환경과 자원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라며 "가야만 하고 이미 가고 있다"고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 서기관은 이어 "국가 에너지효율을 2030년까지 5.5억 석유환산톤에서 3.0억 석유환산톤으로 46%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11개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3조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창수 국무총리실 팀장은 "시장기능에 의해 녹색성장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물부문과 금융부문간 조화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