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5집 '러브스토리' 작곡가는 V.O.S 최현준

후속곡 '반쪽' 활동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V.O.S 최현준이 비의 정규 5집 '레이니즘(Rainism)'에 작곡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의 5집 발표에 앞서 티저영상과 음원으로 선공개된 팝R&B 스타일의 곡 ‘러브스토리’를 최현준이 작곡, 편곡 한 것. 최현준은 ‘러브스토리’에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 곡은 비가 자신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랫말을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와 하지원이 열연을 펼치고 비가 직접 스토리구성 및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러브스토리’ 티저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현준은 “그동안 여러 가수에게 줬던 곡들이 녹음과 믹싱을 마치고도 빛을 보지 못한 적이 많아 아쉬웠다.”며 “때문에 이번 비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이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음악을 시작하기에 다소 늦은 나이인 22살에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계발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로 성장했으며, 이번에 참여한 비 5집 ‘러브스토리’외에도 박정아 솔로 1집 ‘약해질까 봐’와 노아 3집 ‘넌센스’, V.O.S 2집 ‘여전히’, ‘Sweet Girl’, 3집 ‘웃다가 울겠죠’의 작사, 작곡, 편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진화해왔다.

한편,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후속곡 ‘반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오는 12월 2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하반기 전국투어 두 번째 콘서트를 가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