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최다보유 빅3 지역… 서울 강남구.서초구.성남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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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골프회원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빅3'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성남 분당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영남-경기도' 순으로 회원권 보유자가 많았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17일 전국 골프장 회원권 보유자 가운데 8만3754명을 표본으로 지역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골프장 회원 수가 2005년 말 기준으로 16만5000명(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발표)이므로 회원권 소지자의 절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회원권 소지자는 서울이 3만318명으로 전국의 36.20%,경기도는 1만5933명으로 19.02%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기도를 합치면 표본 조사 대상자의 55.2%나 된다.
부산이 9364명(11.18%)으로 3위에 올랐고 경남북이 9312명(11.12%)로 4위,대구가 6306명(7.53%)이었다. 영남지역 회원권 소지자는 총 2만4982명(29.82%)으로 서울 다음으로 회원권 소지자가 몰려 있다.
이어 충남북 3916명(4.68%),대전 2119명(2.53%),전남북 1853명(2.21%),인천 1569명(1.87%),제주 1365명(1.63%),광주 1229명(1.47%) 등의 순이었다. 강원은 470명(0.56%)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 지역의 회원권 보유 현황을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7668명(25.29%)으로 1위,서초구가 4716명(15.56%)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 회원권 소지자의 40.85%가 두 지역에 살고 있는 셈이다. 송파구가 3010명(9.93%),영등포구 1701명(5.61%),양천구 1379명(4.55%),중구 1244명(4.1%),종로구 1037명(3.42%),용산구 1009명(3.33%)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3967명(24.93%)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452명(15.4%),수원시 1196명(7.51%),안양시 1025명(6.44%) 등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에서 분당구의 경우 3656명으로 서울 강남-서초에 이어 3번째로 회원권이 많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동아회원권거래소는 17일 전국 골프장 회원권 보유자 가운데 8만3754명을 표본으로 지역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골프장 회원 수가 2005년 말 기준으로 16만5000명(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발표)이므로 회원권 소지자의 절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회원권 소지자는 서울이 3만318명으로 전국의 36.20%,경기도는 1만5933명으로 19.02%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기도를 합치면 표본 조사 대상자의 55.2%나 된다.
부산이 9364명(11.18%)으로 3위에 올랐고 경남북이 9312명(11.12%)로 4위,대구가 6306명(7.53%)이었다. 영남지역 회원권 소지자는 총 2만4982명(29.82%)으로 서울 다음으로 회원권 소지자가 몰려 있다.
이어 충남북 3916명(4.68%),대전 2119명(2.53%),전남북 1853명(2.21%),인천 1569명(1.87%),제주 1365명(1.63%),광주 1229명(1.47%) 등의 순이었다. 강원은 470명(0.56%)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 지역의 회원권 보유 현황을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7668명(25.29%)으로 1위,서초구가 4716명(15.56%)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 회원권 소지자의 40.85%가 두 지역에 살고 있는 셈이다. 송파구가 3010명(9.93%),영등포구 1701명(5.61%),양천구 1379명(4.55%),중구 1244명(4.1%),종로구 1037명(3.42%),용산구 1009명(3.33%)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3967명(24.93%)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452명(15.4%),수원시 1196명(7.51%),안양시 1025명(6.44%) 등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에서 분당구의 경우 3656명으로 서울 강남-서초에 이어 3번째로 회원권이 많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