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운용 강방천 회장 가두 펀드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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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만 노리다간 시기 놓쳐 … 1등 종목 주주 돼라"
주가 급락으로 자산운용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가운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적극적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운용은 최근 매주 수요일 출근 시간대에 강남권 주요 지하철 역에서 펀드 가입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삼성역,역삼역 등에 이어 이날은 양재역과 경기 분당의 NHN 본사 앞에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7월 출범한 에셋플러스운용은 업계 처음으로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펀드를 판매하는 운용사다.
이 회사 강방천 회장은 "코스피지수가 1100선까지 급락했기 때문에 바닥이 언제인지 어디인지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며 "장기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금 주식 투자자는 6개월이나 1년 뒤의 수익률이 어떨지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런 침체기에도 살아 남을 1등 기업을 골라내 그 회사의 주주가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며 "마지막까지 생존할 기업의 주식을 사 두면 큰 돈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주가 급락으로 자산운용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가운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적극적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운용은 최근 매주 수요일 출근 시간대에 강남권 주요 지하철 역에서 펀드 가입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삼성역,역삼역 등에 이어 이날은 양재역과 경기 분당의 NHN 본사 앞에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7월 출범한 에셋플러스운용은 업계 처음으로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펀드를 판매하는 운용사다.
이 회사 강방천 회장은 "코스피지수가 1100선까지 급락했기 때문에 바닥이 언제인지 어디인지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며 "장기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금 주식 투자자는 6개월이나 1년 뒤의 수익률이 어떨지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런 침체기에도 살아 남을 1등 기업을 골라내 그 회사의 주주가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며 "마지막까지 생존할 기업의 주식을 사 두면 큰 돈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