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가전 등 플러스옵션 부활 검토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빌트인 가전 등을 아파트 분양때 계약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플러스옵션제 부활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빌트인 가전 등을 아파트 분양때 계약 품목에 넣어줄 것을 요구해 기획재정부는 내수경기활성화 방안에 이 내용을 포함시키기 위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트인 옵션 계약은 지난해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전면 금지됨에 따라 현재 옵션계약은 발코니에 한해서만 인정되고 전체 공정률이 40%에 도달한 이후에 빌트인 가전과 시스템 에어컨의 설치여부를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