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4천5백만달러 외화조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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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리먼브러더스 부도사태 이후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중장기 외화조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변동금리부 사모채권 4천5백만 달러를 리보+350bp 수준으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만기는 2년으로 주간사는 금호종합금융이 맡았고, 이번 조달자금을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태리계 은행과 미화 7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서 방식에 의한 차입을 추진 중이며 상대 은행의 내부 최종 승인은 받은 상태로 세부 사항을 협의해 11월 중 납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