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가능토지 5년내 2232㎢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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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보전가치가 낮은 농지와 산지 등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232㎢의 토지가 개발가능하도록 관련 국토 이용 제도가 개선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30일) 국토종합계획상 향후 12년간 토지개발 소요량으로 약 3천㎢가 필요해 농업진흥지역과 개발제한구역 조정, 보전산지를 준보전산지로 조정,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완화 등을 통해 개발가능토지를 추가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국토이용체계 개선과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통해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돼 국가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