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불황에도 투자-혁신 지속해야"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 CEO인 스티브 발머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혁신은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머 CEO는 오늘 아침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경련 초청으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현쟁의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이라면서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혁신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발머 CEO는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가장 중요한 파트너들을 보유한 나라"라면서 "이들 파트너들과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