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디에든 있었다" … 팀 최고평점 7 받아

"박지성, 어디에든 있었다" … 팀 최고평점 7 받아
라이벌 아스날 전에서 풀타임 출전한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7)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8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의 공격으로 이끌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날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어느 곳에서도 있었다(Everyhwere)'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만회골을 터뜨린 라파엘 다 실바, 파트리스 에브라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맨유 골키퍼 에드빈 판 더 사르와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팀내 최저 평점인 5점에 그쳤다.

한편, 맨유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넣어 아스날의 승리를 이끈 사미르 나스리는 평점 9점을 받아 두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