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베트남·캄보디아 따져보고 투자하라"

최근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환경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베트남·캄보디아 투자환경 비교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매력은 저렴한 노동력과 정치적안정성, 한국문화의 유사성인 반면 인건비·토지가격 등 투자비용이 급등한 점, 열악한 인프라 사정등은 베트남 투자진출시 단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경부는 "캄보디아의 경우에도 인근 국가에 비하여 높은 경제적 자유도, 저렴한 인건비과 부지 임대료 등이 장점이지만 낙후된 인프라 와 물류여건, 부정부패 등을 유의해야 할 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베트남·캄보디아 투자환경 비교 분석'의 원문은 지경부가 개설한 해외투자 포털 사이트인 '해외진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