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0월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30% 감소

누계로 매출 4.5,영업익 107%성장

종합 홈 인테리어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은 10월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424억2100만원,영업이익 29억5600만원을 기록,전년 동기대비 각각 1.9%와 30.2%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부문별 매출은 특판사업부분이 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줄었다.반면 인테리어와 부엌시판 부문은 각각 172억원,145억원으로 41%,24%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되어 영업이익이 큰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10월까지 누계실적은 매출 3571억원,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107% 성장했다.한샘측은 이에 따라 연초 목표한 매출 4400억원,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