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3일 코스닥 상장사 합동IR 연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3일 성우전자와 우리이티아이가 참여하는 코스닥 상장법인 합동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휴대폰 금속 프레스부품을 생산하는 성우전자와 LCD(액정표시장치) 광원부품 제조사인 우리이티아이는 이날 일반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에 자리잡은 성우전자는 지난해 매출 380억원,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들어선 3분기까지 매출 486억원,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한 상태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우리이티아이도 올 들어 3분기 누적 매출이 1653억원,누적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이익 규모를 넘어선 상태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여의도 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