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기대출 1.2조원 지원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대출을 지원합니다. 특별출연 협약이란 은행에서 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입하면 기금에서 이를 재원으로 신속한 보증심사와 함께 저리의 보증료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에서는 이를 담보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특별출연방식을 통한 대출지원은 다음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9년 말까지 총 1천억원을 출연해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하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이와함께 2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1조2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분할상환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방침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