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이현규, 대우차판매 신규 매수

한경 스타워즈 대회가 종반에 들어선 가운데 선두권 참가자들이 수익률 관리에 들어갔다. 스타워즈 대회는 오는 24일 폐막된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2일 비교적 장기 보유하고 있던 ISPLUS 주식 중 일부인 1만913주를 주당 2150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의 이 종목 보유주식수는 5만주로 감소했다.그는 "이달 내에 신문법개정안이 통과돼 신문사의 방송 진출이 허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미국 터너 브로드캐스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ISPLUS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회 막판 수익률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일부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손창우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과장은 보유 종목을 모두 털어내고 막판 전략을 짜는데 고심중이다.

손 과장은 이날 개장 직후 보유중이던 SK에너지 현대미포조선 삼성엔지니어링 디지텍시스템 SK케미칼 한화 등을 일제히 매각했다. 손 과장은 전일 기준으로 누적수익률 9.86%를 기록하고 있어 선두와 30%포인트 가량 벌어진 상태다.

2위인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은 장 후반 대우차판매 주식 1만1970주를 사들였다. 대우차판매는 최근 나흘간의 급등세를 마감하고 이날 4.91% 내린 7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