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K리그의 제왕


수원 삼성 선수들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2008 챔피언 결정 2차전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차범근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수원은 전반 11분 에두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송종국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25분 정조국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서울을 2-1로 물리쳤다. 수원이 K-리그 챔피언에 오른 것은 4년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