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신동진 부부, 파경소식에 '시끌시끌'


탤런트 노현희(37)와 아나운서 신동진(40) 부부가 결혼6년만에 이혼에 합의한다는 파경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스포츠조선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측근에 따르면 이 두사람이 구체적인 이혼시기를 놓고 고심해왔으며 최근 각자의 변호사를 선임한 뒤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조만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을 법원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노현희 측은 17일 "성격 차이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데 합의했다"며 "그러나 아직 정식으로 이혼한 상태는 아니다"고 밝힌것으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17일 오전 노현희가 또 다른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혼을 고려한 것은 맞지만 변호사를 선임한 적도 없으며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하는 등의 어떠한 이혼절차도 밟은바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올해 초부터 두사람은 불화설에 시달렸으며 노현희는 지난 4월 SBS '김미화의 U'에서 "결혼할 때도 사실 불화설은 있었다"며 털어놓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