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80선 공방..호재 소진으로 연일 숨고르기
입력
수정
미 증시 하락에도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도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8.27P(0.71%) 상승한 1178.02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그동안의 급등부담과 금융주 실적 부진, 달러 약세 등의 여파로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18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다. 장초반 1189.83까지 오르며 1190선을 회복할 듯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80선을 놓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호재 소진으로 연일 숨고르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7억원, 22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96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13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종도 1.53%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 운수장비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 KT&G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전자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25개로 하락종목(233개) 수를 웃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8.27P(0.71%) 상승한 1178.02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그동안의 급등부담과 금융주 실적 부진, 달러 약세 등의 여파로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18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다. 장초반 1189.83까지 오르며 1190선을 회복할 듯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80선을 놓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호재 소진으로 연일 숨고르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7억원, 22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96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13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종도 1.53%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 운수장비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 KT&G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전자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25개로 하락종목(233개) 수를 웃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