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승호씨 네번째 '말놀이 동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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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승호씨가 네 번째 《말놀이 동시집》(비룡소)을 출간했다.
이번 동시집에는 '이 게 이 게/ 이 게 정말….// 빈 깡통 같은 소라 껍데기를 놓고/ 게들이 싸우고 있네/ 눈을 부릅뜨고/ 발을 번쩍 들고// 이 게 이 게/ 이 게 정말…."(<게> 전문),'대낮처럼 환한 달밤에/ 쥐들이 축구를 한다// 쥐다/ 쥐 났어/ 4번 쥐 다리에 쥐 났어// 쥐도 쥐 나냐?'(<쥐> 전문) 등 반복과 말장난으로 운율을 살린 동시들이 담겨 있다. 그림으로 글자를 표현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형태시' 9편도 함께 수록됐다.
우리말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한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는 2005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10만부 이상이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정주 그림,148쪽,1만500원.
이번 동시집에는 '이 게 이 게/ 이 게 정말….// 빈 깡통 같은 소라 껍데기를 놓고/ 게들이 싸우고 있네/ 눈을 부릅뜨고/ 발을 번쩍 들고// 이 게 이 게/ 이 게 정말…."(<게> 전문),'대낮처럼 환한 달밤에/ 쥐들이 축구를 한다// 쥐다/ 쥐 났어/ 4번 쥐 다리에 쥐 났어// 쥐도 쥐 나냐?'(<쥐> 전문) 등 반복과 말장난으로 운율을 살린 동시들이 담겨 있다. 그림으로 글자를 표현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형태시' 9편도 함께 수록됐다.
우리말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한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는 2005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10만부 이상이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정주 그림,148쪽,1만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