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코스닥 시총 1위 독주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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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과 1600억 차이 벌려
SK브로드밴드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경쟁에서 독주할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0.16% 하락했지만 0.39% 내린 2위 태웅과의 시가총액 차이는 여전히 1600억원에 이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일 9.84% 급등,시가총액 1조4000억원대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를 넘어섰다. 태웅도 2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280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급등한 SK브로드밴드를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브로드밴드의 주가 강세는 올해 IPTV(인터넷TV) 테마 부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 속에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SK브로드밴드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경쟁에서 독주할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0.16% 하락했지만 0.39% 내린 2위 태웅과의 시가총액 차이는 여전히 1600억원에 이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일 9.84% 급등,시가총액 1조4000억원대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를 넘어섰다. 태웅도 2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280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급등한 SK브로드밴드를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브로드밴드의 주가 강세는 올해 IPTV(인터넷TV) 테마 부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 속에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