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희망 가득한 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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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자신의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추가로 거래 항목에 따라 최고 1.0%까지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희망 가득한 적금'을 판매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축금액과 불입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개인,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으로 최종 해지분 포함 5회까지 분할 해지가 가능하다.적용금리는 16일 기준으로 1년제 연 3.8%, 2년제 4.2%, 3년제 4.4%의 기본금리에 신규 가입시 예금거래신청서에 개인의 희망이나 꿈을 기재한 고객에게 0.2%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금리는 1년제 5.0%, 2년제 5.4%, 3년제 5.6%까지 가능하다.
신규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넘버엔카드에 가입하고 외환은행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Yes 포인트를 1만포인트 적립해 준다. 애니스터디인터넷과 모바일 교육 강좌에 대해 적금가입일로 부터 3년간 10%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경제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입금 금액에 제한이 없어 목돈 마련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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