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女神' 김연아, 동영상 통해 '새해 인사'


'피겨요정' 김연아(19.군포 수리고)가 설을 앞두고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일 '김연아의 새해인사'라는 제목으로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에 공개된 '김연아 동영상'은 최근 캐나다에서 훈련중인 김연아의 모습을 담고 있어 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설을 앞두고 공개된 '김연아 동영상'은 김연아의 희망찬 새해 인사와 함께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여신을 연상케 하는 그녀의 색다른 매력도 엿볼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피겨요정' 김연아는 꽃다발과 선물 상자를 들고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바람의 여신' 모습으로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팬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김연아는 "올해 경제가 많이 어려울거라고 하는데요. 모두들 힘 내시고요"며 "올해 소띠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캐나다에서 설을 맞게 될 김연아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벤쿠버에서 열리는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바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 3월 23일부터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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