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4개 대기업 재무상태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대기업을 상대로 재무 상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대기업의 자금사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주채권은행으로 하여금 44개 주채무계열 기업에 대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약식 재무구조 평가 결과를 2월 10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대기업 재무구조 모니터링의 취지는 실물경제가 급변하고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분기별로 수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