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난해 여행수입 90억달러 '사상최대'

지난해 일반여행 수입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여행 수입은 29억2천만달러가 증가한 90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1989년 이후 최대 규모고, 증가폭도 48%에 달해 지난 1995년의 52.6% 이후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화 약세와 엔화 강세로 일본인들의 관광이 크게 늘면서 국내 관광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