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연애시절 스킨십은 아내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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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입담꾼'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모은다.
2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의 녹화장에서 최양락은 '호감 가는 이성과 드라이브 중에 틀면 효과만점인 작업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최양략은 "아내 팽현숙과 연애하던 시절 나는 차가 없고 아내는 있어 팽현숙이 나를 차로 데려다줬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때 차에서 분위기를 좀 잡으려고 해봐도 보조석 자리에 앉은 내가 스킨십을 하는게 어색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답답해 하던 팽현숙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스킨십의 주도권을 아내에게 뺏겼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외에도 최양락은 고향인 충청도에서 중학교 다닐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와 저수지 첫 데이트 에피소드 등을 특유의 입담으로 털어놔 웃음을 줬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0분.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