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11살 연하 조안에게 '프로포즈'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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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이의 연예계 공개커플 박용우와 조안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연기자 박용우는 조안을 처음만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박용우는 "조안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했히만 거절당했었다"며 "하지만 조안을 잊을수가 없어 몇 달 후 새벽 1시가 넘어 무작정 전화를 걸어 다시한번 고백 하며 매달렸었다. 몇 시간 동안 통화한 끝에 새벽 4시가 다 되어 만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박용우는 "(조안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와락 껴안아 버렸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박용우는 조안의 생일날 영화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탭들을 불러모아 영상 통화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해준 사연 등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연기자 엄태웅도 박용우에 뒤질세라 이영진을 만나게 된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용우와 엄태웅은 영화 '휴대폰'에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방송은 9일 저녁 11시 10분.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