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돌파구 마련, 녹색성장은 필수"

한국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경련이 개최한 신성장동력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녹색성장기획단 공동단장)은 "현 금융위기와 저유가 추세로 온실가스 감축이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비서관은 "특히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탈석유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호기"라면서 "정부는 에너지 분야 뿐만아니라 산업 전반을 녹색성장 방식으로 재창조하고 우리 경제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