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 넘게 급락…2월 상승분 반납

코스닥 지수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64.50으로 20.17포인트, 5.24%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은 후에도 계속 오르며 1510원에 다가가고 있다.

외국인이 130억원 가까이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4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증시안정펀드 투입에 힘입어 기관도 69억원 매수 우위지만 급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가 8% 넘게 추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평산, 성광벤드, 현진소재, 포스데이타, CJ인터넷 등이 5~7%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