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 매출 1천억돌파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가 지난해 뮤직엔터 업계 최초로 연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엠넷미디어는 1년전보다 88.5% 1천 185억원, 영업익은 연말 신용 경색에 따른 대손설정증가로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09년도 첫 턴어라운드를 통한 경상 수지 흑자 달성을 위해 약 600억원의 평가 감액을 실시하면서 -617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79.7% 적자폭이 늘었습니다. 박광원 엠넷미디어 사장은 "국내 음악 시장 환경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기업 가치를 꾸준히 제고시키는 노력을 한 결과 회사 설립 3년 만에 업계에 전무한 1천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