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장자연, 7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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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배우 장자연이 7일 사망했다.
장자연은 7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장자연의 측근은 한 스포츠지와 인터뷰에서 소속사와 재계약문제, 드라마 비중 문제 등으로 심적 고통을 겪은 사실을 밝혔다. 또한 7일 오후 전화를 통해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한 일도 덧붙였다.
장자연은 2006년 제과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1명인 '써니'역을 맡아 비중있는 조연으로 연기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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